내일(8일)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내일도 조밀한 등압선을 따라 우리나라로 차고 강한 북풍이 불어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낮겠고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절기상 대설인 오늘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비나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고 전북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에서는 계속해서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는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아침에 당분간 영하권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