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0일 뉴스센터
■'윤과 내란 공모' 김용현 구속영장심사 포기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구속 여부는 서면으로만 심사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여 '내년 5월 또는 6월 대선' 초안 마련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TF가 내년 상반기 대선 실시를 골자로 한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F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퇴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야 "오늘 감액 예산안 처리…민생은 추경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예산안 처리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예산은 국민의 삶과 직결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상욱 "탄핵 찬성…뜻 같은 의원들 있어"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7일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던 안철수·김예지 의원에 이은 것으로, 여당에서 최소 3명의 '이탈표'가 나올 전망입니다.
■ "한국, 리더십 공백…정치적 기능장애 심화"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우리나라 상황에 대해 미국 언론들도 주목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리더십 공백 속 한국의 정치적 기능장애가 심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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