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외동포들의 한글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이 오늘(11일) 인천 송도 재외동포청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26회를 맞은 재외동포문학상에선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등 3개 부문에서 장혜영, 조성국, 이명란 작가를 비롯한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필·수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요르단 거주 동포 이지영 작가는 온라인으로 시상식에 참여한 다른 수상자와 달리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앞으로 낙심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을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수상 소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지영 / 수필·수기 부문 우수상 수상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이후로 제가 요르단에 살면서 여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그 일이 (전쟁 때문에)중단되고 그래서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럴 때 수상하게 돼서 굉장히 너무 기뻐서... 어려움이 있거나 낙심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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