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윤 대통령 긴급 대국민 담화…"비상계엄, 통치행위"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발표 이후 닷새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부터 "끝까지 싸우겠다"며 조기 퇴진을 사실상 거부했는데요.
이 같은 담화에 야당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탄핵소추안 폐기까지 정국이 급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었다"며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두 분께선 담화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가 통치행위이기 때문에 사법 심사 대상 아니라고 말했는데 어떻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 병력만 투입했고 국회의 해제 요구에 즉각 철수를 지시한 만큼 내란이 아니라는 건데요?
비상계엄을 준비하면서 윤 대통령은 오로지 국방장관하고만 논의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절차적 정당성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비상계엄 후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출동했던 부분에 대한 의문도 있었는데요.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선관위 전산시스템이 허술했기 때문에 국방장관에게 점검을 지시했다고 밝혔는데 부정선거 의혹을 언급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내용을 두고 공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이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로 말했다고 하자 친윤계 의원들이 거칠게 항의한건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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