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미 연준 '매파적 인하' 쇼크…한국 경제 영향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FOMC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를 단행하며 올해 통화 정책을 마무리했습니다.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에 나선 배경은 무엇인가요?
다만 내년에, 기존에 예고했던 네 번이 아닌 두 번의 기준금리 인하만을 단행하는 등 속도 조절이 이뤄질 것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연준이 빠르게 기준금리를 낮출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며 저금리를 선호하는 트럼프 행정부와 충돌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가능성은 어떨까요?
미국의 금리가 시장이 기대하는 속도만큼 내리지 않는다면 중장기적으로 달러 가치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문제는 우리 경제가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정국 사태를 겪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은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1%P 낮추고 올해 4분기 성장률도 예상보다 낮아질 거라 봤는데요. 저성장에 우려는 어떻습니까?
한편,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와 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에 원화 가치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한 번 더 요동치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이 1달러에 1,450원을 넘어서며 거래를 시작했는데 2009년 이후 15년 만 이죠?
치솟는 환율을 진정시키기 위해 외환당국은 즉각 시장 안정화 메시지를 내놨는데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요? 경제 리스크에 대응해 거시경제 지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떤 처방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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