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탄핵 여파…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불투명
정부와 여행업계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총력전을 벌여왔지만 목표 달성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올해 1~10월 누적 방한객은 1,37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7% 늘었고,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94%까지 올라서는 등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여행·호텔업계에 따르면 국내 관광 여행이나 호텔의 신규 예약률이 둔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연말·연초 집중 마케팅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방침입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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