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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큰 추위는 없지만,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습니다.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네, 현재 공기가 탁한 지역은 어딘가요? [캐스터] 네, 밤사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는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수도권은 종일, 그 밖의 지역은 오전과 오후에 한때 공기가 탁하다가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며 초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밤사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눈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다만, 아침까지는 곳곳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2.5도, 대구 1.9도 등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며, 추위 걱정 없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 2도, 청주 3도에 그치겠고요, 중부지방은 영하권 체감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도에는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추위 속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눈비 소식이 없는 동해안 지방은 장기간 '건조특보'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 지방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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