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는 10개월 된 아기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중상을 입힌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10분쯤 인천 서구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일면식 없는 아기를 휴대전화로 공격해 머리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피해를 당한 아기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두개골 골절과 함몰 등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아기 엄마가 자신의 부모를 욕하는 소리를 들어 이 엄마에게 휴대전화를 던지려다 아기가 맞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두 사람과 모르는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