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기자회견에서 일부 언론사를 배제하자 기자들이 항의하면서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김 전 장관을 변호인단은 오늘(26일) 오전 10시 검찰 등의 내란 수사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면서 일부 언론사들의 출입을 막았습니다.
출입을 거부당한 일부 언론사가 취재를 시도하면서 변호인단과 대치 상황이 벌어졌고, 112신고로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앞서 방송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는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에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제한을 철회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다른 언론사들도 취재를 거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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