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정부 "메이데이선언 2분뒤 사고…비행기록 장치 수거"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잠시 후 국토교통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두 번째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주종완 /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브리핑 하겠습니다. 12월 29일 일요일날 09시 03분경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방콕 무안 간 사고와 관련하여 15시 기준 사고 수습 상황과 구조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번째 피해 상황입니다.
항공기는 전소되었고 인명피해는 탑승객 총 181명, 승객이 175명입니다.
이 중에 태국 국적의 2인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 181명 중 사망이 117명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구조 현황입니다.
2명이 구조되어 목포 한국병원 1명, 목포 중앙병원 1명 이렇게 이송이 된 상태입니다.
희생자 안치 장소입니다.
무안공항 내 설치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 중입니다.
사고 원인입니다.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소속 도서관 6명이 현장에 도착해서 초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계 기관 간의 협업 체계입니다.
소방 490명, 경찰 455명, 군 340명, 해경, 지자체 등 관계자 총 1562명의 인원이 현장에서 사고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KTX 특별 임시 열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서울발 목포행은 15시에 출발하고 목포발 서울행은 밤 8시 30분에 출발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 고객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지역 사고 수습본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장에 부산 지방 항공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 사고 수습본부를 설치하여 유가족 등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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