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12분쯤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의 한 지하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가볍게 다쳤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28명이 대피했고, 7명은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재산 피해 규모는 1200만 원 대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인원 140명과 소방차 등 장비 39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만인 오후 10시54분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유만 기자(again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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