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심리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통합 심리 지원단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경영인이나 소상공인 희생자들을 위해 대출 금리를 내리거나, 유가족들을 위해 대출 만기를 연장하는 등 각종 대출 지원도 이어갑니다.
오늘 아침에 나온 중대본 회의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유가족들과 사고 수습에 참여하신 분들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 통합 심리지원단을 구성하였고, 유가족 의사에 따라 거주지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담 이후에도 심리적 어려움이 계속되시는 분들께는 국가 트라우마 센터 회복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중소기업 경영인과 소상공인 희생자분들을 위한 지원도 추진하겠습니다. 중기부는 기존 대출과 보증만기 연장, 정책자금, 대출 금리 인하, 융자 한도 확대 등을 통해 유가족들이 겪으실 수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금융위에서는 대출 만기 연장과 함께 유가족분들이 신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특례보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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