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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집 밖으로 나가실 때에는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한파가 매섭습니다. 충남과 호남 지역에는 폭설까지 내리고 있는데요. 여의도에 기상캐스터 나가 있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지금 1시간 넘게 밖에 나가 있을텐데 많이 추워 보입니다. 어떻습니까? <기상캐스터> 그야말로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입니다. 제가 1시간 전부터 이곳에 나와 있는데요. 바깥에 잠시 서 있기가 두려울 정도의 강력한 추위입니다. 오늘 이번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되도록 피하셔야겠고요. 오늘 출근길 나서실 때 보온 용품을 꼭 착용하는 등 꼭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에는 한파주의보가,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과 충북, 경북 북동 지역은 한파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9.5도, 체감 기온은 칼바람에 영하 16도선까지 곤두박질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추위 오늘과 내일이 고비겠습니다.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은 내일까지 폭설이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호남과 서해안에 눈구름이 지나면서 내일까지 전북에 20cm 이상,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cm의 많은 눈이 이어져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서울 영하 8도, 대구 영하 2도에 그쳐 종일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부터 추위는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추위에 피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날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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