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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17개 시도 교육감이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과 관련해 협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교육부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부모 불안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학생 안전대책을 재점검하고 정신질환 등으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의 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기에 이번 사건은 말할 수 없이 참담하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사안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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