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2%와 0.03% 올랐고요.
나스닥 지수는 0.3% 내렸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관세 부과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줄, 1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우세했던 하루였습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테슬라의 대주주인 일론 머스크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인수'를 시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투자자들은 이를 전기차라는 테슬라의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쪽으로 해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6.3% 급락했습니다.
한편 '엔비디아'도 0.5% 내렸고, 양자 컴퓨터 종목들도 크게 떨어졌는데요.
'리게티'가 10.7%, '아이온Q'는 8.2% 내렸습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인텔은 6% 급등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불식될 수 있을지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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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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