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1일 열린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는 이전보다 현저히 덜 긴축적으로 됐고,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지난 2년간 상당히 둔화했다"면서도 "2% 장기 목표에 견줄 때 다소 높은 상황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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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현 기자(78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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