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쇼핑몰, 엄마와 쇼핑에 나선 아이가 어딘가를 가리키며 흥분한 모습입니다.
아이의 손끝이 가리킨 곳엔 휠체어를 탄 아이가 모델로 등장한 광고판이 보이는데요.
멋진 옷을 입고 두 다리로 우뚝 선 모델들의 모습이 누군가에겐 그저 당연한 일이지만, 아이 눈에는 꿈만 같은 일이었겠죠.
척추가 불편해 이제 막 휠체어 타는 연습을 시작한 아이는 마치 반가운 친구를 만난 것처럼 휠체어를 탄 모델이 자신과 똑같다며 엄마에게 기쁨을 표했고요.
엄마가 촬영해 SNS에 올린 영상은 열흘 만에 약 2천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괜히 가슴이 뭉클해진다" "아이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쓰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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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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