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스타트업 기업 이자어 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궤도 로켓 '스펙트럼'이 현지시간 30일 노르웨이 북극 아뇌위아 우주항에서 발사 40초 만에 추락하며 폭발했습니다.
28m의 길이로 2단계 발사체인 '스펙트럼'은 중소형 규모 위성을 쏘아 올리도록 설계됐는데요.
이번 첫 시험 발사에서는 위성을 탑재하지 않았습니다.
스펙트럼은 러시아가 아닌 유럽 대륙의 우주항에서 발사된 첫 궤도 로켓인데요.
이자어 측은 이번 시험 발사 목적은 가능한 한 많은 경험과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다며 첫 시험 비행에서 모든 기대를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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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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