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이 6·3·3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재판을 해서 정의가 바로잡히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항소심 법원의 논리를 잘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이런 부분이 대법원에서 바로잡힐 수 있고 바로잡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기 대선 국면이 시작되면 이 대표가 후보로 부적절하다는 걸 부각할 명분이 약해진 것 아니냔 질문엔, 대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답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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