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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부정선거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며 자체적인 참관과 감시 활동에 나서고 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서울경제 입니다. ◀ 앵커 ▶ 중앙선거관리위원가 이번 대선에서 처음 ‘공정선거참관단’을 출범하며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에 나섰지만, 선거 절차에 대한 의심은 계속됐고요. 통상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정당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번에는 청년층이 투표하기 쉬운 주말이 사전투표 기간에서 빠져 어느 쪽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지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투표소 출입구를 24시간 감시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추가적인 활동에 나선 건데요. 정치적 성향이 극과 극인 시민단체들이 투표 당일 선관위 앞에서 동시 활동하게 될 경우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요. 또, 투표를 하고 나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나친 사진과 영상 촬영으로 불편함을 주거나 행정절차에 방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앵커 ▶ 계속해서 같은 신문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급격한 경기 침체에 최근 일주일 새 결제나 주문이 발생하지 않은 커피 음료점이 크게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비활성화율은 최근 7일 이내 결제와 주문이 없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토스에 따르면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의 지난달 카페 업종의 비활성화율은 19%로, 전년 대비 3.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단말기 비활성화율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자영업자들의 매출 상황을 엿볼 수 있고, 사실상 장사를 접었음에도 폐업 신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보니 폐업 통계보다 더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이나 도소매점도 결제가 완전히 끊기는 비중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카페만 증가세를 보여 "실제 업황은 최악에 가까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4급 이상 공무원은 퇴직 후 3년간 직무 관련성이 있는 기업에 취업이 제한되지만, 5급 이하는 적용받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노동계는 "공무원이 퇴직 후 업무 관련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은 도덕적 문제"라며 비판했습니다. 쿠팡 측은 "인재 영입"이라는 입장이지만, 노동자 과로사와 블랙리스트 등 노동 현안에 얽혀 있는 쿠팡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보다 새 정부 출범 후 관리감독 부처의 문제제기를 무마하거나 피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 입니다. 최근 취준생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과 유튜브 영상 등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현상이 심화하자 AI로 실무 면접을 준비하고, 현직자들의 브이로그로 실무를 미리 익히는 방법으로 '무경력'의 약점을 메우는 취준생이 늘고 있는 겁니다. 실제 지난달 채용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9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0대 취준생 약 70%가 취업 준비에 AI를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기업 정보 검색뿐만 아니라 AI 챗봇의 음성 대화 기능이 발전하며 모의 면접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4급 이상 공무원은 퇴직 후 3년간 직무 관련성이 있는 기업에 취업이 제한되지만, 5급 이하는 적용받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노동계는 "공무원이 퇴직 후 업무 관련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은 도덕적 문제"라며 비판했습니다. 쿠팡 측은 "인재 영입"이라는 입장이지만, 노동자 과로사와 블랙리스트 등 노동 현안에 얽혀 있는 쿠팡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보다 새 정부 출범 후 관리·감독 부처의 문제제기를 무마하거나 피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 입니다. 최근 취준생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과 유튜브 영상 등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현상이 심화하자 AI로 실무 면접을 준비하고, 현직자들의 브이로그로 실무를 미리 익히는 방법으로 '무경력'의 약점을 메우는 취준생이 늘고 있는 겁니다. 실제 지난달 채용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9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0대 취준생 약 70%가 취업 준비에 AI를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기업 정보 검색뿐만 아니라 AI 챗봇의 음성 대화 기능이 발전하며 모의 면접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 둔화세가 빨라지다 보니 쉽게 아낄 수 있는 먹거리부터 줄이는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경향신문 입니다. 최소 5명의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쿠팡으로 이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기삽니다. 노동부 공무원이 대거 한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은 이례적인데요. 특히 이 중에는 쿠팡 물류센터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관련된 사건을 심판하던 공무원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급 이상 공무원은 퇴직 후 3년간 직무 관련성이 있는 기업에 취업이 제한되지만, 5급 이하는 적용받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노동계는 "공무원이 퇴직 후 업무 관련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은 도덕적 문제"라며 비판했습니다. 쿠팡 측은 "인재 영입"이라는 입장이지만, 노동자 과로사와 블랙리스트 등 노동 현안에 얽혀 있는 쿠팡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보다 새 정부 출범 후 관리·감독 부처의 문제제기를 무마하거나 피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 입니다. 최근 취준생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과 유튜브 영상 등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현상이 심화하자 AI로 실무 면접을 준비하고, 현직자들의 브이로그로 실무를 미리 익히는 방법으로 '무경력'의 약점을 메우는 취준생이 늘고 있는 겁니다. 실제 지난달 채용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9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0대 취준생 약 70%가 취업 준비에 AI를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기업 정보 검색뿐만 아니라 AI 챗봇의 음성 대화 기능이 발전하며 모의 면접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채용 문턱에 대응하기 위해 나타난 취준생들의 생존 전략이라고 전문가는 평가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중도일보 인데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소백산철쭉제가 유튜브의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100만 명에 가까운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단양군은 철쭉제 기간 동안 개막식과 소백산 산신제, 사투리 경연대회 등 주요 프로그램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했는데요. 궂은 날씨나 거리상의 제약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한 시도로, 노약자나 고령층, 해외 교민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축제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라는 철쭉제의 방향성과도 부합해 호평을 받았는데요. 축제 이후에도 영상 콘텐츠가 꾸준히 확산돼 해외까지 퍼져나가며 지역 문화 콘텐츠의 온라인 확산성과 지역 관광 브랜드의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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