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명 발생했습니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경남 양산에 사는 5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1일 수도권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과 접촉한 이종사촌 30대 여성과 여성의 60대 어머니,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경남 거제에 사는 40대 여성과 앞선 확진 환자와 접촉한 20대 여성이 감염됐습니다.
특히 감염병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의 20대 간호사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경남에서는 모두 1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도는 교회 등을 통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목사와 장로가 소속된 교회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도내 24곳 교회에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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