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법원행정고시와 전국 검정고시 등 각종 시험이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과 대전, 대구 등 전국 다섯 개 지역에서 38회 법원행정고등고시 제1차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응시 인원 천7백여 명 가운데 809명이 시험을 치러 응시율은 45.5%로 집계됐습니다.
응시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실 전에 발열 검사와 손 소독을 하는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시험을 치렀습니다.
37.5도 이상 발열자는 없었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만들어 놓은 예비시험실을 이용한 응시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사무처도 9급 공개경쟁 채용 필기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했고, 지원자 3천 명 가운데 천여 명이 시험을 봤습니다.
서울 지역 초·중·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는 시내 12개 고사장에서 실시됐고, 응시율은 85.7%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응시생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별도 고사실에서 시험을 봤고, 자가격리자 5명은 잠실 학생체육관에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