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내일부터 이제 2단계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확진 100명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소상공인의 피해, 여러 가지 사회, 경제적 파장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코로나19 대책과 내일부터 진행될 국회 대정부질문 등 정국 현안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정부의 방역조치. 2.5단계 거리두기에서 2단계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은 좀 더 길게 가야 된다고 했지만 또 계속 갈 수는 없는 상황이잖아요. 너무나 경제가 어려우니까요.
[김형주]
그렇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감염학회 같은 경우에는 그 전부터 소위 3단계까지 주장했던 강한 입장을 취했습니다마는 정부의 입장이라고 하는 건 방역도 잘해야 되지만 그래도 서민들과 중소상공인들을 비롯해서 경제 분야에 대한 활성화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라서 이와 같은 균형을 잡아갈 필요가 있고 2단계를 시작한 지가 벌써 8월 16일이니까 근 한 달이 조금 못 미치는.
그렇기 때문에 방금 말씀하셨듯이 사회적 피로도가 높아지고 또 2.5단계가 사실은 어떤 의미에서 최종 단계의 직전 단계여서 굉장히 높은 단계입니다.
그래서 9시 이후에 거의 사회활동을 못하게 했다든지 또 부분적으로는 실제로 프랜차이즈형 커피숍은 못하게 한다든지 그런 면에서 이번 부분은 그동안에 굉장히 2.5단계에 말하자면 희생 당하셨던 서민이라든지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배려가 필요하다는 거고요.
박능후 장관이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너무 지나치게 말하자면 누르듯이 2.5단계를 강하게 했을 때는 오히려 역으로 방역에 대한 국민의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