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서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3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산불이 확산되면서 오리건·워싱턴주와 동쪽으로 맞붙은 아이다호주에서도 일부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남한 영토의 5분의 1이 넘는 약 2만234㎢가 불탔지만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동부의 뉴욕시까지도 산불로 인한 연기가 퍼지고 있는데요.
미국 국립기상청은 산불로 인한 매연이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을 계속 뒤덮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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