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받는 학생들
(천안=연합뉴스) 22일 충남 천안시 한 중학교 학생들이 교정에 마련된 간이 선별진료소에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이 학교 1학년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이다. 2020. 9. 22 [학교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ung@yna.co.kr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접촉한 교직원과 학생 등 354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천안지역 한 중학교 학생 2명(천안 225, 226번)과 접촉한 이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가운데 밀접 접촉한 학생 67명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와 관련, 이 학교는 확진 판정이 나온 22일부터 이틀간 휴교에 들어갔다.
이 학교는 이번 주 2, 3학년생은 원격수업, 1학년생은 등교 수업 중이었다.
이 학교 1, 3학년생 형제가 지난 19∼20일 이틀간 경북 울진의 친척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지난 2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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