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3시 반쯤 전북 군산에 있는 PC방에서 불이 났지만 같은 건물에서 고시원을 운영하는 부부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불이 나자 이 부부는 곧바로 고시원 방을 일일이 돌며 사람들을 깨웠고 건물 안에 있던 34명을 모두 무사히 대피시켰습니다.
이 불로 PC방 내부가 불에 타면서 2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전북소방본부)
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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