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머니투데이입니다.
◀ 앵커 ▶
중국 부호들이 각종 부동산 규제가 쏟아진 올해에도 서울의 고급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부동산 값을 억제하는 정책을 폈지만 불확실한 성공을 거뒀다"면서 "한국 고급 아파트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실제로 지난 7월 외국인의 서울 아파트 매수는 157건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외국인의 총 주택 매수는 약 62만 8천 건인데, 이 중에 중국인이 73.3퍼센트를 매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은 대출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면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내국인에게만 집중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인천시가 서구 백석동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 사용 기한을 2025년으로 굳히자 서울시와 경기도가 합의를 깼다며 발끈하고 있습니다.
어제 인천시는 2025년에 수도권 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는데요.
서울시와 경기도는 인천시, 환경부와 함께하는 '4자 협의체' 테두리 안에서 매립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일방적인 매립지 사용 종료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대체 매립지를 찾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이를 거부하면서 "4자 협의체가 먼저 대체 매립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합의 사항을 지키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역 주변에 공유 킥보드 충전 거치대를 설치하고 지하철 이용을 연계한 공유 킥보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유 킥보드는 사용자가 교대로 이용할 수 있고 반납할 곳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