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역 주변에 위치한 성매매집결지에 소방도로를 조성하기 위한 토지보상 협의를 99.5%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토지 512.8㎡ 중 510.4㎡에 대한 협의가 완료됐고, 총 보상비는 49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토지는 경기도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소유권을 수원시로 이전할 방침입니다.
성매매집결지 중앙에 소방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은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