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량이 많아 차량정체와 그로 인한 소음, 분진 발생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해 온 소래포구 주변이 도로 확장으로 교통소통은 물론 지역주민의 환경개선과 상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천과 경기 시흥을 잇는 소래대교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내일 오전 6시 해당 구간 도로가 전면 개통됩니다.
소래대교 확장공사는 880m 구간의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7년 착공 이후 17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습니다.
인천시는 소래대교 확장 개통으로 소래포구 주변의 만성 교통체증이 일부 해소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래로 및 소래대교 확장으로 주말 및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 간 정상적으로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소래어촌계 여러분들과 기나긴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