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자영업 손실보상 제도화는 아직 어떠한 정부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시점이라며 국민께 과도한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추측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를 주재한 자리에서 손실보상의 제도화 방법과 대상, 기준과 재원 등 점검해야 할 이슈가 많고 국민적 수용성과 재원의 감당 여부도 짚어봐야 하기 때문에 차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손실보상 제도화는 오늘 정부 방안을 마련하고 내일 입법해 모레 지급하는 방식으로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지원 대책에 포함된 '버팀목자금' 지원은 어제 기준으로 약 91%가 지급 완료되는 등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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