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수처가 맡을 사건은 국민 의견을 받아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까지 공수처에 공식 접수된 고소 사건도 일부 있다면서 내일 헌법재판소의 공수처 위헌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나온 뒤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처장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진욱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국민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공수처에서 이런 사건은 하는 게 좋겠다고 국민적으로 하는 사건이 있을 거 아닙니까. 우리도 그런 사건을 하는 게 맞지 않겠나, 일단은 생각이 들어요. 국민 여러분의 그 부분도 여러 가지 의견을 받아들여서.
고소 건이 몇 건 들어온 사건이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형사 사법 시스템, 그러니까 전산화된 게 없기 때문에 직접 와서 접수를 하시거나 우편으로 보내시거나….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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