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 50여 명이 오늘(23일) 오전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출근하는 김 대법원장 차량 앞에 뛰어들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온갖 사법행정 농단을 부리고 권력과 내통해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을 깨고 있다"며 김 대법원장을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사법부 독립에 위해를 가한 것"이라며 "술보다 승리에 취하는 것이 더 해로울 수도 있겠구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