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단독 면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DMZ 폐철조망으로 만든 십자가를 소개하며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우리 한국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군사분계선이 250km에 달합니다. 그 철조망을 수거해서 이렇게 십자가를 만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원래 12월에 내년에 있는 메시지들을 모두 작성을 하는데요. 이 사인은 오늘 제가 대통령님을 위해서 한 것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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