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증가…해수부 관련 26명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완치퇴원자 수가 확진자 수를 역전했습니다.
다만, 행정의 중심인 정부세종청사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인데요.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전병율 교수와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었지만, 서울 등 수도권과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수와 격리해제자 수를 보고 희망적인 기대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하나씩 짚어주세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로 콜센터 사태와 관련해 코리아빌딩 근무자와 거주민 조사가 거의 완료됐고, 확진자가 11층에 집중된 점을 들어 "일단 큰불은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잔불을 끄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뭔가요?
정부 세종청사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부처끼리 통로가 연결된 건물구조상 전파 우려가 높다는 관측이 나왔는데요. 현재 상황을 봤을 때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요?
행정공백이 생길까 부처 전격 폐쇄나 전 직원 자택 격리 같은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감염 우려가 더 큰데요. 행정공백을 막으면서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대구·경북 지역이 진정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데요. 내일(14일)이 신천지 창립일로 알려지면서 신도들이 모여서 다시 코로나19 확산에 불을 지피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오는데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 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에 선포된다면 감염병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첫 사례가 되는 거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어떤 점들이 달라지나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 시점을 두고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교육부가 추가 연기를 결정해 개학일이 오는 23일로 미뤄졌는데요.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더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개학 연기가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