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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에 이어 영국이 러시아의 북한산 무기 구매 추진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 효과로 인해 러시아의 군수품 보급이 매우 어려워지자, 북한 등에 손길을 뻗치는 정황이 확인됐는데요. 영국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는 무기 재고가 줄어들면서 이란과 북한처럼 (국제사회의) 심한 제재를 받은 나라들로부터 무기를 조달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과 관련해 어떤 무기 조달을 추진하는지, 실제로 조달이 이뤄졌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포탄과 로켓 수백만 발 구매를 추진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랐고, 미국 정부는 이를 공식 확인했는데요. 노골적 친러 행보를 보이는 북한은 러시아를 규탄하는 유엔 결의안에 반대한 5개국 중 하나입니다. 러시아를 제외하고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인정한 국가는 시리아와 북한뿐이죠.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한성은> <영상 : 로이터·영국 국방부 트위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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