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104명 증가 총9천241명…사망131명·완치4천144명
(대구=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6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한 한 의료진이 동료의 보호장구를 점검하며 이동하고 있다.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9천24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0명에 이어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 지금까지 조사가 끝나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28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총 131명이다.
어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104명 중에서도 30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앞서 23일에는 20명, 24일에는 34명이 검역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보면 신규 확진자 중 38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수도권은 경기 14명, 서울 13명, 인천 1명 등 총 28명이다. 이 밖에 대전에서 6명, 인천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천48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천274명이다. 경기가 401명, 서울이 360명, 충남 124명, 부산 112명, 경남 90명, 세종 44명, 인천 43명, 충북 39명, 울산 37명, 강원 31명, 대전 30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6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5천643명(61.06%)으로 남성 3천598명(38.94%)보다 많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오전 10시 현재)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9천241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