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국내 확진자 1만명 넘어…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부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3일 기준으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명이 넘어서 1만62명입니다.
이 중 해외에서 유입돼서 발병한 확진자는 647명이고 이 중 외국인은 52명입니다.
총 확진자 중의 6021명 전체 확진자의 59.8%가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어제 확진자는 신규로 86명이 발생하였고 격리해제는 193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86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8.4%입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다섯 분이 추가로 사망을 하셨습니다.
사망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도별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신규로 발생한 86명 중에서 서울지역은 신규 확진자가 18명이었습니다.
18명은 주로 해외유입 관련된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만민중앙성결교회와 관련된 유행조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구지역은 9명으로 보고를 하셨습니다.
계속 진행되고 있는 제2미주병원 관련된 신규 환자와 다른 병원 노출로 인한 추적검사로 환자가 확인되고 있고 일부 해외유입 사례도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지역이 제일 많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23명이고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된 집단발병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와 관련된 추가확진환자에 대한 보고가 많았습니다.
강원지역도 마찬가지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된 유행조사와 관련된 사례가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이 5명 보고가 되었고 경산시에서 서요양병원 관련돼서 추가 조사를 하는 과정 중에 추가로 확인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어제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2명이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 성모병원과 관련해서 전일 대비 확진자가 5명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총 27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