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에 취한 상태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에 빠뜨린 신 모 씨가 오늘 첫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지난달 2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범행 당시, 신 씨는 성형외과 등에서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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