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태년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앵커]
21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을 만나보는 입니다.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의 탄생과 함께 과연 새로운 원내사령탑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오늘은 차기 원내대표 후보 물망에 올라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경기 성남수정 당선인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년 / 경기 성남수정 당선인]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4선 고지에 오르신 것 일단 축하드립니다.
[김태년 / 경기 성남수정 당선인]
감사합니다.
[앵커]
네, 선거운동 하시면서 뭐 워낙 성남의 터줏대감이라고 이렇게 잘 알려져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승리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저희는 하는데 본인은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김태년 / 경기 성남수정 당선인]
네, 선거 처음부터 이제 제가 쭉 활동을 해 왔지 않습니까? 그간의 의정활동 또 지역활동에 대한 평가를 우리 주민들께서 감사하게도 괜찮게 해 주시는 느낌을 받았고요. 또 하나는 이제 코로나19 우리 정부와 우리 당의 어떤 대응 자세와 능력에 대해서 또 높게 평가해 주시는 느낌이 있어서 선거 결과가 괜찮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 열린, 아, 열린민주당이 아니고요. 더불어민주당 180석 더불어시민당 함께 해서 뭐 거대 여당 이게 뭐 이 정도까지 압승을 할 것이냐고 아무도 예측을 하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 어쨌든 큰 압승 승리를 했고 거기에 대한 평가들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민주당이 잘해서라기보다는 통합당이 못 해서라는 그런 분석이 더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보십니까?
[김태년 / 경기 성남수정 당선인]
네, 뭐 국민들께서 그렇게 분석하고 평가하신다면 그게 맞을 거고요. 이제 다만 이번 총선을 치르면서 몇 가지 우리 국민들의 어떤 저희들에 대한 요구 바람 이런 걸 느낄 수 있었는데 하나는 이제 코로나19를 당연히 잘 대처해라. 그런데 이 코로나10 대처를 그래도 다른 나라도 똑같이 지금 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