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용호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앵커]
21대 총선 당선자를 만나보는 시간이죠.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 재선에 성공한 무소속 이용호 당선인과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용호 / 남원임실순창 당선인]
네, 안녕하세요.
[앵커]
음, 호남에 28석 있잖아요. 그 중에서 이용호 당선인 제외하고 27석은 다 민주당이 가져갔습니다. 무소속 의원으로서 당선됐다 그것만으로도 일단 유명세를 타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떻게 요즘 뭐 어떻게 지내십니까?
[이용호 / 남원임실순창 당선인]
요즘에는 당선 인사를 하고 있고요. 저도 이번 선거에서 호남에서 그렇게 한 석만 비 민주당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자고 일어나 보니까 제가 어려운 싸움을 했고 갑자기 주목 받는 인물이 됐는데요. 요즘에 뭐 인터뷰 하고 당선 인사하고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앵커]
어, 이 곳이 원래 호남지역이 보면 대체적으로 선거 때마다 투표율이 상당히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습니까? 근데 특히 지금 이용호 당선인이 당선된 전북 남원임실순창 같은 경우 사전투표 전국에서 1위를 했더라고요. 그만큼 높은 관심을 가졌다, 어떻게 분석을 할 수가 있을까요?
[이용호 / 남원임실순창 당선인]
그만큼 저희 지역이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다는 뜻이고요. 요즘에 사전투표를 통해서 서로 이 승기를 잡기 위한 그런 게 많이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그래서 우리 지역 같은 경우는 양 캠프에서 아마 이 이틀 간 치러지는 사전투표에서 승기를 잡자라는 전략 이런 게 있었고 또 저를 좋아하는 분들이 개별적으로들 미리 나가서 투표하자 이런 열기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재선 도전하실 때 혹시 주변에서 아니면 가족들이나 무모하다 좀 말리거나 아니면 다른 당의 공천을 받아서 가는 게 어떻겠냐 뭐 이런 주변의 그런 말씀을 안 들어 보셨나요?
[이용호 / 남원임실순창 당선인]
무모하다는 얘기는 없었고요. 다만 저희 가족하고 얘기할 때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