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공적마스크 1인당 3장…자가격리 위반자 안심밴드 착용 外
[앵커]
다음 주부터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이, 한 사람당 석 장으로 늘어납니다.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 전자손목밴드인 '안심밴드' 착용이 실시됩니다.
코로나19 관련 이슈, 김지수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다음 주부터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수량이, 석 장으로 늘어납니다. 또 대리 구매에 대한 5부제 적용이 완화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전해주시죠.
[기자]
다음 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수량이 '한 사람당 두 장'에서 '석 장'으로 늘어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의 마스크 5부제 개선방안을 내놨는데요. 마스크 5부제 시행 후 마스크 수급이 안정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정부는 '한 사람당 석 장' 구매 방안을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간 시범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지속하되, 사재기 등 혼란이 생기면 현행대로 '한 사람당 두 장' 구매 방식으로 원위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다음 주부터 대리 구매하는 게 비교적 편리해집니다. 지금은 대리 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의 구매 요일이 서로 다르면, 약국을 두 번 방문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부터는 대리 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 중 어느 한 명의 구매 요일에 맞춰 한 번만 약국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법정 공휴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가올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에는 누구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자가격리 위반자에게 전자손목밴드인 안심밴드 착용이 실시됩니다. 자가격리 위반자가 안심밴드 착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시설에 격리되고 이에 따른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앵커]
'전 국민 지급, 고소득층 자발적 기부'로 정리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청와대가 지급 일정을 밝혔습니다. 언제쯤 받을 수 있는거죠?
[기자]
청와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