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위장의 감기라는 위염!
실제 환자는 얼마나 되는지 조사해 봤습니다.
위 내시경을 받은 환자 대부분이 한 종류 이상의 위염을 앓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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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위염도 다 같은 게 아닙니다.
원인에 따라서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게 위축성 위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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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석 해운대부민병원 소화기센터장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외래교수,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
{′′<위축성 위염>은 만성 위염의 한 종류지만 기존 만성 위염과 여러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에서 염증>이 장기간 계속된 <만성 위염>으로 염증이
<나았다 재발했다>를 반복하면서 <위 점막이 얇아져> 혈관까지 드러난 상태입니다.
그리고 <위염 증세>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만성 위염>은 <속 쓰림이나 미식거림, 더부룩함, 구역감, 소화불량> 등
위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위축성 위염>은 약간의 불편한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앞서 언급한 <자각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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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축성 위염의 주요 원인입니다.
감염 기간이 오래되고, 나이가 들수록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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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위축성 위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입니다.
<위축성 위염이 10년 이상>의 오랜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정상인에 비해서 위암이 발생할 확률이
<약 2~4배> 증가합니다.
하지만 <위축성 위염이 없는> 위에서도 위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너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위암까지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인 것만은 분명하니 <제때 치료>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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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성 위염 자체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흔한데요.
당장 치료가 급한 건 아니지만, 적절한 관리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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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전암 단계에서 발견>해 빠른 치료를 시작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평소 나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좀 더 <꼼꼼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위암>이 진행된 경우 반복적인 <구토, 체중 감소, 흑색변, 복통,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와 다른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꼭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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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사 결과, 위축성 위염 환자는 성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2천3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성 환자는 줄어든 반면, 남성은 차이가 없었는데요.
흡연과 음주, 식습관 차이에 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