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사람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습니다.
척추 수술 건수도 매년 20만 건을 넘는데요.
하지만 수술을 바라보는 잘못된 시각도 많아서 제대로 된 정보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꾸준히 늘고 있는 척추 수술 건수.
나도 수술하자니 후유증이 걱정되고, 그냥 참자니 일상이 너무 힘든 상황일 때가 많은데요.
척추에 칼을 대면 고생한다는 주변의 참견에 고민이 쌓이기도 합니다.
{ 내시경으로 척추 수술을 하면 힘쓰는 근육을 살립니다. 그러면 수술 이후에도 건강한 척추, 건강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50~60대 가장분들, 자식 걱정 때문에 수술을 미루는데 현재 내시경 수술로 수술하고 근육을 살리기 때문에 직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척추 수술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를 잘라내고 퇴행성 변화로 좁아진 척추 신경 통로를 넓혀줍니다.
그러면 이제 아무 문제 없는 건강한 척추를 갖게 되는 걸까요?
{척추는 여러 마디가 있는데 현재 노화돼서 낡은 부분이 있고 병이 생긴 부분이 있습니다.
병이 생긴 곳을 수술한다는 말이죠. 그러면 수술한 부분은 낫지만 낡아진 곳도 있단 말이죠.
그래서 결국은 수술로는 큰 것을 없애는 거고 수술 이후에 척추 건강 관리, 즉 허리를 펴고 기둥을 다 잡아주는 근육을 든든하게 만들어야만 통증에서 벗어납니다. }
척추 수술로 통증과 염증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환자들은 오랜 통증으로 허리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때 수술을 받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수술 후 관리입니다.
{치과에서 치료하고 열심히 관리하듯이 척추도 척추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병원에서는 척추 건강 검진, 척추 건강 관리를 굉장히 강조하는데, 동일합니다.
시간에 따라서 변화하는 거, 결국 시간은 이길 수 없지만 척추 건강 관리, 운동, 뭐 어렵지 않습니다.
허리 펴시고 그다음에 기둥을 다 잡아주는 코어 운동법을 하면 됩니다. }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술 과정에서 생기는 근육과 인대 손상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최소 절개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이런 후유증도 줄고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