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70%가 산악지대인 한국인들의 산사랑은 유별나죠.
국내 등산객은 연간 3200만 명!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에 가는 인구도 1300만 명에 달하는데요.
국민취미 등산! WHO는 척추 지지 근육과 하체근육 강화에 적합한 운동으로 등산을 추천했는데요.
모든 운동이 그렇듯 등산도 두 얼굴을 지니고 있습니다.
{채종우 정형외과 전문의 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 과장
중앙대 의대 졸업, 해운대백병원 외래교수, 대한아시아최소침습척추학회 정회원}
{′′<등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우리 몸 모든 <관절>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산행 시에는 적절한 <체중 분배>를 위해 <등산 보조스틱>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배낭>은 자신 <체중의 10~15% 이상> 무게는 피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의 <디스크 환자>도 <허리>에 많은 <하중>이 가해지면 돌출된 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더 눌리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등산 후 생긴 요통은 허리 디스크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2018년 허리 디스크 진료인원은 197만8천 명! 4년 만에 8만2천 명 늘었는데요.
다리 저림이 증상인지 모르고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디스크의 <발생 부위>에 따라 <허리>에서부터 발 끝까지 <특정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릎 밑, 발가락 끝>까지 <방사>되는 방사통도 있습니다.
특히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근>을 <직접 자극>해 나타나는 <하지 방사통>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한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지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똑같이 허리를 삐끗해도 대처법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죠.
1~2주가량 휴식 안정을 취한 뒤에도 허리통증이 계속되면 전문의를 찾아야 하는데요.
10명 중 9명은 수술 없이 허리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확진된 <디스크 환자> 중 약 <10~15%>정도가 의학적 통계상 <수술>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 경막 외 차단술>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등산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올바른 등산 방법으로 척추 부상 없이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세요.
건강 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