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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하지정맥류, 겉보기에 문제가 없다면 안심해도 될까요? 다리가 붓고 무겁거나 쥐가 나는 경우. 정강이에 색소가 침착되고 피부가 반들반들해 지기도 합니다. 또 상처가 잘 안 낫는 것도 증상 중 하나입니다. ================================ 이처럼 하지정맥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증상이 많아서 지나치기 쉽습니다. ================================ (박동욱 길맥흉부외과 대표원장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외래교수, 대한정맥학회 정회원) {＜다리의 정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피부 밖으로 튀어나와야만＞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의외로 ＜겉으로는 깨끗하지만＞ 숨어있는 경우 즉 ＜잠복성 하지정맥류＞ 가 발견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피곤하고＞ 무거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색소 침착, 만성 부종＞, 피부염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어서야 방문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적지 않습니다. } ================================ 하지정맥류는 유전 말고도 임신 등으로 호르몬 변화가 심한 여성이 더 잘 걸립니다. 여기에 평소 생활 습관도 영향을 미칩니다. ================================ {＜교사나 미용사, 운전사＞와 같이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 위험한 직업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방장, 세신사 등과 같이 ＜더운 곳에서 오랫동안＞ 일해야 하는 직업도 ＜혈관 확장＞을 쉽게 유발하기 때문에 위험군입니다. 평소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꽉 끼는 ＜청바지나 레깅스＞를 즐겨 입는 건 ＜다리 정맥 순환에 방해＞가 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비만, 변비, 코르셋＞ 등도 복압 증가로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 그냥 두면 정맥에 염증이 생기거나 굳은 피가 정맥 혈관을 막는 병. 피부가 썩거나 하지불안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박동욱 / 길맥흉부외과 대표원장) {하지정맥류 예방에는 제2의 심장인 ＜장딴지 근육＞의 수축 이완을 통해 정맥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수영,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이 좋습니다. 그리고 찜질방, 사우나, 반신욕 등 ＜뜨거운 곳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은 ＜혈관을 확장시켜＞ 좋지 않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 압박스타킹이나 혈액순환제로 치료를 대신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하지만 둘 다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 생기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하는 게 최선이겠죠.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