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행진 쇼 도중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순간이 포착됐는데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누리꾼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루돌프 인형 탈을 쓴 연기자가 갑자기 단상 위에 있던 미니마우스의 치마를 '확' 들추는데요.
최근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당시 크리스마스 기념 퍼레이드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영상을 보면 루돌프의 행동에 미니마우스는 깜짝 놀라며 허리에 손을 얹고, 루돌프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합니다.
당시 상황이 연출된 건지, 즉흥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온라인에선 "도쿄 디즈니랜드 쇼에서 성희롱이 발생했다"며 삽시간에 영상이 퍼져 나갔습니다.
누리꾼들은 과거에도 디즈니랜드에서 이와 비슷한 치마 들치기가 있었다고 지적했는데요.
"2023년에 벌어지는 일이 맞냐며" "아이들이 따라 하면 어떡하냐"는 질타가 이어진 반면, "저런 짓을 하면 혼난다는 교훈을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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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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