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산시성의 한 병원 안.
흰색 겉옷을 걸친 임신부가 줄을 서 있는 한 여성에게 다가가 양보를 부탁합니다.
여성은 선뜻 자리를 비켜주더니 대기 줄 맨 끝으로 가는데요.
잠시 후‥ 뜻밖에 일들이 펼쳐집니다.
이 모습을 바로 뒤에서 지켜본 남성이 제일 뒤로 돌아가죠.
다른 사람들도 차례로 앞을 내어주고 뒤로 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줄은 원래 순서대로 돌아와 처음 임신부에게 배려한 여성이 줄 맨 앞에 서게 됐는데요.
누리꾼들은 "착한 사람들이 모이면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칭찬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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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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