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달 상공에서 찍은 민간기업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달 착륙 성공을 발표한 이후 약 나흘 만인데요.
화살표로 표시된 지점에 좁쌀만 한 크기의 물체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나사가 공개한 사진이고요.
나사의 달 정찰 궤도선이 지난 24일, 달 표면의 약 90km 상공에서 '오디세우스'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개발사인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디세우스'가 목표했던 달의 남극 '말라퍼트 A' 지점에서 1.5km 이내에 자리 잡았고,
달 표면에 측면으로 착륙해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로 추정된다며 27일 오전까지 오디세우스와 교신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오디세우스'는 지난 15일, 플로리다주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한국 시간 23일 오전 8시 24분쯤,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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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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