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8% 늘어난 562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핵심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자동차 수출도 10.3% 증가해 67억 9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액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대미 수출은 작년보다 24.3% 급증한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대중 수출은 9.9% 늘어난 10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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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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