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유성이 떨어지며 밤하늘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도로를 달리던 차 위로 별똥별이 보입니다.
하늘을 가로지르면서 새파란 빛을 내뿜습니다.
공연하던 건물 위로도 보였고, 사람들은 엄청난 빛에 놀라워했는데요.
유럽우주국은 비행체가 혜성의 조각으로 보인다면서, 상공에 초당 45km의 속도로 떨어진 뒤 대서양 상공에서 타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운석이 발견됐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많은 스페인 사람들도 소원을 빌었을까요?
[화면출처 엑스 'Insider Paper' 'Quick News Alerts' 'Collin Rugg' 'esaoperations']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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